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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 한국어 교육이 나아갈 방향은? (+ 한국어 선생님 인터뷰)

master k 2021. 11. 11. 11:02

2020년 한국어는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의 언어와 함께 인도의 제2외국어로 채택되었습니다. 😍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13.8억 인구의 인도에서 한국어가 제2외국어로 채택되면서 한국어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레 높아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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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지는 한국어 학습 수요에 힘입어 비상교육 비대면 교육 플랫폼 master k가 인도 시장에 진출하였습니다. 인도네시아와 인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교육기업 글로벌키타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인도 지역 한국어 수요를 받아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aster k와 klass 사용법 교육

비상교육 한국어 교육 디지털 콘텐츠 klass
비상교육 master k 사용법 교육 (좌), klass 사용법 교육 (우)

지난 3일, 인도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실 집현전글로벌 소속 한국어 선생님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 플랫폼 master k와 한국어 스마트 학습 솔루션 klass 사용법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master k 플랫폼을 master 하려는 의지로 참여해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활기찬 교육이 가능했습니다. 

 

한국어 선생님에게 한국어 교육과 master k란?

비대면 한국어 교육 플랫폼 master k 교육이 끝난 후 선생님께 인터뷰를 요청 드렸습니다. 전 세계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알리는 한국어 선생님들의 인터뷰를 공개합니다. 인터뷰에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애쓰시는 ‘사회적 협동조합 집현전 글로벌’ 소속 한국어 교원 전금주, 추선영, 오주란 선생님께서 응해주셨습니다.

 

(좌측부터) 오주란 선생님, 추선영 선생님, 전금주 선생님

전금주 선생님, 추선영 선생님, 오주란 선생님 반갑습니다. 한국어 선생님으로써 활동하기까지 많은 경험을 하셨으리라 생각하는데요. 관련 경험을 나누어 주실 수 있을까요?

 

전 선생님: 한국어를 가르친 건 2019년부터입니다. 그 이전에는 일본어 선생님으로 활동했어요.

추 선생님: 저는 한국어 교원 자격증을 올해 4월에 취득했고요. 학생을 가르치기 시작한 것은 9월부터입니다. 대학원에서는 테솔을 전공하고 있어요.

오 선생님: 학부 때는 영어를 전공했습니다. 한국어 교원 자격증은 작년에 취득하였고 작년부터 대학원을 다니며 한국어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외국어를 전공하신 선생님들 덕에 더욱 글로벌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한국어 교원의 길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전 선생님: 저는 원래 대학과 대학원에서 일본어를 전공하여 국내의 일본어 교육기관에서 일본어를 가르치던 중, 2007년에 고려대학교에서 한국어 교원 양성과정을 공부했었습니다. 그 뒤로 한동안 잊고 살다가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로 쉬고 있던 차에 지인의 권유로 한국어 교원 자격증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일본어 교육 쪽에서 오랫동안 종사했던 만큼 나의 모국어인 한국어를 외국인에게 가르친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 무척 신선하게 다가와서 한국어 교원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추 선생님: 외국에서 대학교를 다니며 외국 학생들에게 한국어 튜터링을 꾸준히 했었습니다. 그때부터 한국어 교원에 계속 관심이 있었던 것 같아요. 전문적으로 한국어 교육을 하고 싶어서 한국어 교원 자격증도 따고 대학원도 다니고 있습니다.

 

오 선생님: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야겠다는 꿈은 가진지 오래되었어요. 오래 전 프랑스 초등학교에서 한국 문화 수업을 한 적이 있었어요. 초등학생들뿐만 아니라 선생님, 심지어 교장선생님까지 한글에 관심을 보이셔서 뿌듯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양한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문자인 한글에 대한 자부심으로 한국어 교원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한국어 교원 인터뷰
한국어 교원 인터뷰 진행 사진

다양한 계기로 한국어 교원의 길을 선택한 선생님들 덕분에 지금의 한국어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비상교육에서 한국어 선생님들을 위해 개발한 비대면 한국어 교육 플랫폼 master k! 어떻게 보셨나요?

 

전 선생님: 비대면 플랫폼 master k가 상용화 된다면 교수자 뿐만 아니라 학습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가 풍부해서 따로 교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선생님이 피드백 할 수 있는 기능도 좋았어요. 코로나 비대면 시대에 사용하기 좋은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추 선생님: 위드코로나로 전환이 되고 있지만 온라인 수업의 필요성은 여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간의 제약이 없다는 점에서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플랫폼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학생들끼리 소통하며 한국어를 연습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오 선생님: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짝 활동이나 소그룹 활동이 가능하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코로나 상황이 끝나더라도 한국어 원어민 교원이 부족한 국가에 비대면 플랫폼 master k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자연재해의 위험이 있거나 생활 환경이 한국보다 열악한 지역에는 한국어 교원 수요는 있으나 공급이 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거든요. 그런 지역에 있는 학생들도 비대면 교육 플랫폼 master k와 전문적인 한국어 원어민 교사를 통해 양질의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아보였습니다.


한남대학교 외 4개 기관이 사용 중인 원격교육 플랫폼 비상교육 master k가 궁금하다면? 카카오 채널이나 영업 매니저 김수빈CP에게 연락해 주세요. 

 

👉 master k 영업 매니저 김수빈CP: 02-6970-6714 / kimsb3@vis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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